게으르게

새해가 시작된 지 한참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2022년을 시작합니다...ㅎㅎ

올해도 여지없이 2022년 새해를 게으르게...

어쩌다 보니 올해는 새해 일출도 보지 못하고 남들 다 본다는 한라산 눈 구경도 아직 못하고

그렇게 게으르게 새해를 열흘이나 보내고 이제야 블로그 글을 처음 올려봅니다

작년 12월 너무 바쁘게 지내서 심신이 지치기도 했고 이것저것 생각했던 것들 정리하고 나니

어느새 새해 첫 달이 벌써 이만큼 지나버렸네요..

그래도 늦었다 생각하지 않고 또 새로운 한 해를 게으르게답게 시작해 봅니다.


오늘도  궂은 날씨(바람에 눈에 정신을 차리기 힘든) 지만 늘 그렇듯이 게으르게 펜션 청소 깨끗하게 끝내고

안 지기와 뜨거운 짬뽕 한 그릇으로 추위를 달래고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늦었지만 게으르게를 찾아주시는 손님 모두 새해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