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게

밤새 비가 내리고 아침엔 해가 쨍쨍~~
육지에서 놀러 온 친구, 제주 사는 절친.. 그리고 제주에서 게으르게 사는 게으른 베짱이 .. 이렇게 셋이서 우리들 cc 탐방에 나섰습니다^^
(제주 우리들 cc는 4~5년 전에 한번 와본 기억이.. 그때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안개가 가득해서 골프장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ㅋ
밤새 내린 비 때문에 골프장은 사우나가 따로 없네요...
덥고 습한 날씨에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
이런 날 뭔 골프냐며 투덜대며 출발~~
우리들 cc.. 회원제 18홀 중산간에 위치해있어서 한라산 조망이 너무 좋네요..
공항에서는 좀 멀고 회원제라 세금이 있고 그린피가 조금 비싸다는데 단점.. ㅋ
그래도 코스 이쁘고 육지 골프장 같은 느낌이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도민이 이용하기엔 조금 비싸서 자주 이용하진 않을 거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