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게


일 년 중 가장 #게으르게 흘러가는 달 11월입니다.. ㅜㅜ
일 년 중 가장 비수기인 11월.. 게으르게 사는 걸 즐기며 지난 1년을 정리도 하고 게으르게 펜션 보수도 하고 육지에도 잠시 다녀오고 그렇게 아주 게으르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젤 좋아하는 #골프장 나들이도 11월엔 조금 더 다녀 오기도 하고... (물론 안지기 눈치도 엄청 보면서..^^)
오늘은 며칠 전 다녀온 #그린필드(구:제피로스) CC...
게으르게 펜션에서 아주 가까운 골프장-게으르게에서 15분, 공항에서 30분-그린필드 CC.
회원제 18홀 코스.
첫 느낌은 클럽하우스. 사우나. 락커....는 뭐 그냥 좁고 어수선하다는 느낌이...ㅎㅎ
필드로 나가보면 페어웨이, 그린은 잘 정비되어 있고.....
다만 쪼금 아쉬운 건 티 박스가.... 좀...
페어웨이는 널찍하고 거리도 짧은 편이고 그린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스코어 올리기에 좋은 골프장 같습니다.
티 박스가 잔디가 아니라 매트가 깔려있어서 아쉽지만 주변 풍경이 이뻐서 용서가 되네요...
거기에 #날씨까지 좋아서 골프장이 멋지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