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게


2년여간에 긴 휴식기에 들어가는 용눈이 오름

2월 1일부터 2년여간 긴 휴식기에 들어가는 용눈이 오름에 다녀왔습니다.

언제 가도 그림 같은 풍경이 반겨주는 오름..

김영갑 작가가 그렇게 좋아했다던 용눈이 오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서 아들놈과 같이 오르고 입도 초기에 집 사람과 늘 같이 오르고 손님이 오시면 항상 모시고 오르던 용눈이 오름...

이젠 2년여간은 오를 수 없다니 많이 아쉽네요... ㅜㅜ

앞으로 2년여간은 볼 수 없다니 많이 아쉽지만 지키고 보존해야 또 다음에 더 좋은 풍경을 보여줄 테니 잘 참고 기다려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