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게


입춘이 지난 지가 일주일인데 아직도 눈.. 겨울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ㅎ

그래도 날씨는 많이 풀려서 추위는 다 지나간 거 같고...

물론 아직은 날씨에 따라서 한라산에는 눈 소식이 가끔씩 들려오네요..^^

그래도 겨울이 다 지나간 것 같아서 마음이 바빠지는 게으름뱅이는 할 일이 태산입니다...

가끔 정신 줄 놓았던 전기는 잘 손보았고... 겨울 난방을 책임졌던 보일러는 이곳저곳 손봐서 올겨울 잘 활용했고

그렇게 겨울 잘 버텨낸 거 같아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이제 또 봄이 찾아오면 할 일이 많아지겠죠...

그래도 게으르지만 천천히 잘 다듬고 고치고 그렇게 깨끗하게 준비해서 게으르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 정성을 다해서 모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