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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레 16코스 고내포구에서 광령리 사무소까지 역순으로 걷기
작성일 23-06-10 15:25
조회 1,981 회


아침 일찍 함덕 맛집 김 여사 김밥 한 줄 사들고 길을 나섭니다.

오늘은 올레 16코스 고내포구에서 광령리 사무소까지 역순으로 걷기..

주말이라 그런지 오늘은 올레꾼들이 많다.

올해는 비 오는 날이 많아서 그런지 미세먼지가 없어서 걷기엔 아주 좋다.

광령초를 지나 항파두리 유적지를 스쳐 지나고.. 출발을 중산간에서 시작한 거라 내리막이 계속된다

수산저수지.. 그리고 잠시 오르막 코스 수산봉..

정사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목도 축이고 다시 출발!!

내리막 끝에 다다르니 구엄리 바닷길이다

이제부터는 쭉 해안 길을 따라 걷는다.

바다는 참 이쁜데.. 내 눈길은 바다가 아니라 늘 이쁘게 지어진 집들뿐..ㅎㅎ

해안 길을 따라 이어지는 카페, 호텔 등.. 참 많이도 변했다..

그런데 애월 해안 도로는 차량 통행이 너무 많다....

차량 통행이 많아서 뭔가 복잡하고 북적이는 느낌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빠르게 걸어서 지나쳐 간다..

그렇게 쉼 없이 달려 종착지 고내포구 도착!!

올레 스탬프 찍는데 쉼터 직원이 반겨주신다.. 아주 오래된 내 올레 패스를 보고 더 반가워하시며 사진도 찍어가셨다..ㅎㅎ

십 년도 넘은 오래된 올레 패스다..

올레길을 걸을 때마다 덮어찍고 옆에 찍고 이젠 더 찍을 곳도 없는..

물론 이제는 모바일 올레패스다...ㅎㅎ



링크 https://blog.naver.com/hymlee2/223125216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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