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게

올레 6코스에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친구도 내려오고....더 더워지면 올레길 걷기 어려울거 같아서 길을 나서봤습니다.

쇠소깍에서 외돌개까지...

중간중간 산딸기도 따먹고..어느 멋진 집에 멋드러진 야자수도 보고..

그리고 6코스를 택한 이유중에 하나인 한치물회...ㅎㅎ

요즘 제주는 한치가 제철입니다...그래서 제가 젤 좋아하는 어진이네 물회집을 찾았습니다..

오랫만에 찾아갔는데도 맛있네요..ㅎ

그렇게 물회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가볍게 올레 6코스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