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게

얼마 전 20도가 넘는 더위에 골프 쳤다고 징징거렸는데...
오늘은 진짜 더웠어요... 체감온도가 무려 40도가 넘는 날..
난 분명 운동 간다고 나왔는데 운동이 아니라 훈련을 받고 온 거 같은 하루.. ㅜㅜ
날도 덥고 동반자 때문에  더 덥고... ㅋ
성격 급한 동반자 덕분에 내 생에 가장 짧은 시간(무려 3시간 20분 만에 홀아웃)에 게임 아웃.. ㅜㅜ
군대에서 각개전투하고 온 거 같아요... ㅋ
그래도 골프장 이쁘고 잔디가 좋아서 나름 위안을 삼아봅니다...
이젠 다시는 여름에 골프 안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