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게

오늘은 올레 2코스 #광치기 해변에서 #완평 포구까지...
적당히 좋은 날씨에 바람도 적당해서 좋고... 아주 만족한 날씨에 #게으르게 #올레 2코스를 출발합니다^^
어느덧 50대에 들어선 남자 셋이서 온갖 수다를 떨어가며 시끌벅적하게 걸어갑니다...
먼저 주 1코스에 이어서 이번 주는 2코스...
오늘 수다 주제는 어제 다녀온 골프장 이야기.. 좋은 날씨이야기로 오늘도 수다는 이어집니다.. ㅋ
그렇게 걷다 보니 빨갛게 익어가는 산딸기도 따먹고 그렇게 천천히 오른 #대수산봉..
대수산봉에서 바라본 놀랄만한 #풍경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제발 이곳에 제2공항은 짓지 말자... ㅜㅜ)
천천히 대수산봉을 내려와서 혼인지를 지나 온평포구까지....
 중년에 남자 3명이 지칠 줄 모르는 수다를 떨며 2코스를 완주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올레길이었습니다^^